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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/시리얼 레시피

물 건너온 아이들: 럭키참스 (Lucky Charms)

안녕하세요 오늘날씨:리얼입니다.

우리나라에서는 시리얼 만드는 브랜드하면 켈로그(Kellogg's)와 포스트(Post)만 떠올릴 정도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죠. 하지만 해외에서는 제너럴 밀스(General Mills)도 굉장히 유명하답니다. 

제너럴 밀스의 대표 시리얼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. :)

(General Mills Cereals 이미지 출처: generalmills.com)


이 중 지난번에 치리오스 오리지널을 먹었고, 오늘은 한국에서도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는 럭키참스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두둥!!! ㅎㅎㅎ



1. 향

여러분 혹시 덩어리(?)로 파는 마쉬멜로우 본 적 있으신가요? 

(마쉬멜로우 이미지 출처: comnkids.com)

요런 마쉬멜로우는 먹으면 속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 나잖아요. 근데 럭키참스 안에 들어있는 형형색색의 마쉬멜로우들은 향 자체에서 밀도가 높다는걸 알 수가 있습니다. 일단 향이 달달하니까 기대할 수밖에 없네요 ㅋㅋ


2. 맛

맛으로는 무조건 합격점입니다. 그런데 뭔가 익숙한 맛이라고 생각했더니.....!!!

며칠전 먹은 [치리오스 + 오레오 오즈의 마쉬멜로우]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치리오스가 넘나 밍밍한 맛이라서 다른 거랑 조합하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겠다고 했는데 오늘 이 럭키참스가 그 맛을 이룩했습니다.

아주 밸런스가 좋네요. 비슷한 조합의 맛인 오레오 오즈는 달달함이 좀 과하다고 할 수 있는데, 이 녀석은 밍밍과 달달의 조화라서 딱 적당합니다. 

오레오 오즈 먹고 너무 달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럭키 참스 시도해보세요. :)


3. 식감

마쉬멜로우가 의외로 우유에 젖지 않네요. 전반적으로 시간이 경과해도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편입니다. 시작(향) - 중간(맛) - 끝(식감)이 아주 좋습니다.